어남선생 두부조림

[필요한 재료]
두부 한 모
양파 1개
파 1대

[양념]
간장 2 T
설탕 2 T
고춧가루 1 T
굴소스 2T
식용유
후추 갈갈 20바퀴

 

 

1. 두부를 물에 헹구고, 키친타올에 감싸 물기를 빼주세요.

 

저는 채가 있는 트레이에 올려두고 무거운걸로 눌러주었어요. 물이 꽤 빠지네요.

두부를 길쭉 길쭉하게 잘라주세요. 반에서 반으로 반에서 또 반으로 자르면 두께가 비교적 비슷하게 자를 수 있어요.

제철 맞은 양파 좀 보세요~

윤기와 광이 그냥 -  알도 단단하니 참 신선해서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요 ^^

 

2. 양파와 파를 썰어서 팬에 기름없이 구워주세요. 노릇하게 구워줍니다.

 

3. 뒤적이며 색을 내며 굽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그때 기름을 충분히 둘러주세요.

 

4. 준비된 양념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. 파와 양파기름에 맛을 입혀주는거죠~

 

5. 양념위로 두부를 얹어주세요. 양념을 사이사이 끼게 해주고, 두부에 맛을 배게 하려면 물을 부어 졸여주면 됩니다.

 

6. 물 약 200ml, 두부가 살짝 잠길 정도로 부어주고 양념이 잘 섞이되록 부어 약불로! 10분정도 졸여줍니다. 맛이 천천히 밸 수 있게요 :)

 

7. 두부 덮밥처럼 오목한 접시에 밥을 담고 두부조림 옆에 담아 한 그릇 음식으로 차렸어요!

다른 반찬이 필요없이 꿀떡꿀떡 잘 넘어가는 간단한 식사완성

 

(저는 가지튀김하고 남은 고기가 남이있어서 마지막에 같이 넣어서 끓여주었지만, 고기가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맛이 있답니다)